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시안 안도르/작중 행적 (문단 편집) ==== 9화 ==== || [Youtube(H6oSYmFpctM)] || || What’s Happening on Level 2? [br] 2구역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 >'''Nobody's listening!''' >'''아무도 안듣는다고!''' 나키나 5 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화장실 다녀오는 척 유수관을 조금씩 손상시키고, 이내 새 죄수가 들어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간수들의 수와 무장이 소홀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서서히 탈출계획을 구체화한다. 그러다가 그가 속한 작업장의 죄수들이 근무 교대 중에, 다른 작업장의 죄수들과 손짓으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2층( 2구역, level 2)에 뭐가 크게 잘못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작업장 교대 후 수용소에 도착한 카시안 안도르는 탈출 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각 층마다 몇 명의 간수들이 관리하는지 키노 로이에게 질문하나, 키노 로이는 대답을 거절한다. 키노 로이 본인은 석방까지 몇 달 안남은 시점에서 탈출계획에 연루되는 것이 내심 두려웠던 듯. 카시안 안도르는 "간수들은 우리의 대화 내용을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아무도 안듣는다고!" 라고 되받아치지만 여전히 대답은 듣지 못한다. 다음날 다시 작업장으로 교대 중에, 전날 2층에서 발생한 사건이 다름 아니라 '''해당 층의 수용 죄수 전원이 죽임을 당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듣는다. 키노 로이는 술렁이는 죄수들에게 "아직은 루머일 뿐이고, 진실인지 아닌지 아직 알 길조차 없으니 흥분하지 말고 평소처럼 행동하라"고 말하며 다독이지만 본인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 그 날 작업장에서 카시안 안도르와 함께 작업하던 노인 죄수인 "울라프"에게 이상증상이 생기고, 울라프는 근무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결국 쓰러지게 된다. 나머지 인원이 교대하여 수용소로 향하는 중에 울라프를 돌보기 위해 카시안 안도르와 키노 로이 둘은 남게 되고, 이내 도착한 의사는 울라프를 진단하면서 그가 심각한 뇌졸중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그를 안락사시킬 수 밖에 없게 된다. 똑같이 죄수였던 의사는 오히려 울라프가 "운이 좋았다"고 자조하는데, 그 말을 들은 키노 로이는 2층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말을 하냐고 추궁한다. 여러 층을 오갈 수 있는 권한이 있던 죄수 의사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리는데, '''4층에서 일하던 어느 죄수가 출소일에 석방되자마자 2층에 다시 투옥되었던 일이 발생하면서 입막음을 위해 2층 죄수 전원을 몰살시킨것.''' 즉, 이제는 그 어떤 죄수도 석방될 수 없다는 사실의 반증인 셈.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카시안 안도르와 키노 로이는 안락사한 울라프와 의사를 뒤로 한 채 수용소로 향하고, 카시안 안도르가 각 층마다 몇 명의 간수들이 관리하는지 다시 질문하자 키노 로이는 망설임 없이 "12명 넘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대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